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 17 시리즈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T매체 맥루머스가 발표한 자료로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17 관련 정보 함께 살펴볼게요.
◎ 아이폰 17, 5가지 새로운 기능
저 역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많은 추가 기능으로 편리함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새롭게 추가될 신기능 5가지 알아볼게요.
◎ 새로운 아이폰 ‘슬림’ 모델
애플은 내년 아이폰17에 기존 플러스 모델을 없애고 더 얇은 디자인을 채택한 ‘아이폰 17 슬림’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올봄 애플은 12.9인치 M4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두께를 전작보다 1mm 이상 줄여 가장 얇은 아이패드를 선보였는데요.
아이폰 역시 슬림한 디자인에 집중해 아이폰 두께를 상당히 얇게 만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플이 아이폰 두께를 얼마나 얇게 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는 현재 없지만,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mm.
아이폰 슬림 모델의 화면 크기는 6.1인치와 6.7인치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각각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슬림 모델의 화면 크기는 6.55인치, 6.6인치, 6.65인치로 거론돼 아이폰15 프로 맥스보다는 조금 작을 것 같네요.
또한 애플은 작년부터 고급형 아이폰 프로 모델에 티타늄을 사용했지만, 아이폰17 슬림 모델에는 알루미늄 샤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현재 1천199달러에서 시작하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 카메라 위치 변경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함께, 고급형 아이폰17은 최초로 후면 카메라 위치가 변경될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소문에 따르면 카메라 위치가 아이폰 좌측 상단 모서리에서 상단 중앙으로 옮겨질거라고 합니다.
구글 픽셀8 프로의 경우 기기 뒷면 중앙에 밴드 형태의 카메라 모듈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 안에는 카메라 3개, 레이저 감지 자동 초점 센서, 플래시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개선
최대 120Hz 가변 화면 재생률을 제공하는 애플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기술은 아이폰 17에서 모든 아이폰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폰15에 채택된 세라믹 실드보다 긁힘 방지 기능이 더 뛰어난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거 같네요.
아이폰17 외부 유리에는 스크래치에 더 강한 초경질 반사 방지층이 적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은 2020년부터 코닝과 협력해 개발한 세라믹, 유리 하이브리드 소재인 세라믹 실드를 채택해 왔습니다.
코닝은 그 이후로도 유리 소재를 꾸준히 개선했으며, 삼성 제품에 빛 반사율을 최대 75% 줄이면서 낙하 보호 및 긁힘 방지 기능을 강화한 ‘고릴라 아머’를 개발해 제공했습니다.
◎ 전면 카메라 개선, 다이내믹 아일랜드 변화
새 아이폰17에는 더 얇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가로 현재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보다 업그레이드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채택, 6개 렌즈를 탑재해 이미지 품질 개선 및 높아진 해상도를 가질 예정입니다.
◎ 더 빨라진 칩
아이폰17 시리즈에는 업그레이드된 3 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구축된 A19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TSMC는 2나노 칩을 개발 중이지만 대량 생산이 내년 말까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아이폰17에는 채택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TSMC는 현재 N3P 공정을 개발 중이며, 2024년 후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이전 버전 3나노 칩과 비교했을 때 N3P 칩은 성능 효율성과 트랜지스터 밀도가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는 기존 8GB 램이 아닌 최대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