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 신기록 58세 여성 4시간 30분

58세 캐나다 여성이 플랭크 자세로 4시간 30분을 버티며 플랭크 오래 버티기 여자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운동을 좀 한다는 분들도 5분 정도면 힘들어하는 자세인데, 4시간이나,,, 정말 대단한데요.
오늘은 플랭크 자세 58세 여성 4시간 30분 신기록 달성 관련 기사와 플랭크 효과와 자세에 대해 살펴볼게요.

플랭크 자세 58세 여성 4시간 30분 신기록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의 도나진 와일드(58)는 최근 플랭크 자세를 4시간 30분 11초 동안 유지해 플랭크 자세 오래 버티기 여자 부문에서 신기록을 지난 3일 경신했습니다. 
이는 다른 캐나다인 다나 글로와카가 2019년 세운 종전 여자 플랭크 최고 기록보다 10분 더 연장된 기록입니다.

플랭크 여자 신기록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도전자 팔뚝과 발가락을 제외한 신체 나머지 부분은 무조건 땅에서 들어 올려진 채 몸이 전체적으로 직선을 유지해야 하며, 와일드의 기록은 기네스 공식 감독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측정됐습니다.

12년 전 손목 부상으로 역기 등 기구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된 뒤로 플랭크를 시작했다는 와일드는 “나는 플랭크를 할 때 책을 읽는 등 다른 걸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플랭크에 푹 빠졌다”며 “플랭크 자세로 영화도 보고, 석사 학위를 위한 공부까지 했다”라고 합니다.

○ 남자 부문 최고 기록은?

플랭크 남자 신기록

 
플랭크 오래 버티기 남자 부문 최고 기록은 체코의 50대 남성 요세프 샬렉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샬렉은 작년 5월 체코 필센의 한 호텔에서 9시간 38분 47초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해병대 퇴역군인 출신의 조지 후드 씨가 가지고 있는 비공식 기록은  10시간 10분 10초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플랭크 운동 자세와 효과  


플랭크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몸을 들어 올려 어깨부터 발목까지 일직선이 되게 한 후 버티는 운동이다. 

플랭크


허리, 관절, 힘줄, 인대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운동의 일종으로써 땅과 몸만 있으면 어디서나 가능한 운동입니다. 
몸을 평평하게 엎드린 상태로 실행하는 운동으로 흔히 말하는 엎드려뻗쳐의 다른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운동 자세

  1. 엎드린 자세에서 팔뚝으로 중심을 잡고 다리는 약간 벌린 상태로 일자를 유지. 몸은 전체에 걸쳐 일자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2. 팔꿈치와 어깨는 일자를 유지
  3. 복부에 힘을 주고 몸을 앞으로 들어 올린 후 몇 초간 유지합니다. 
  4. 운동을 실시하는 동안 복근을 계속 수축하게 하며, 의식적으로 힘을 주면서 복부의 모든 근육에 대해 집중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이 자세를 최소 15초 동안 유지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 전체가 일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혹시나 난이도를 높이고 싶다면 등에 하중을 가하거나 한 팔을 앞으로 뻗는 등의 변형 동작이 있습니다.


○ 효과

  • 플랭크는 등척성 코어 근육 운동
  • 근지구력 향상
  • 늑골, 척추, 골반을 연결하고 몸을 바로 세우는 근육을 단련해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줌 

가끔 플랭크 도전하면 정말 힘들던데, 세상에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