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한국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당뇨에 이어 비만치료제로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해당 약은 무려 20%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 비만약으로 알려져 전국의 많은 비만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다이어트 비만약 끝판왕 기적의 주사 마운자로 가격을 살펴볼게요.
◎ 한국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한국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승인했습니다.
앞서 마운자로는 지난해 6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 마운자로 효과
○ 마운자로 효과
마운자로를 개발한 일라이릴리는 지난해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공개한 임상 3상 결과 보고서에서 마운자로를 투여한 뒤 84주 후 참가자들의 체중이 원래보다 26.6% 감량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감량된 평균 체중은 29.2㎏입니다. 다만 이 임상은 평균 체중이 109.5㎏인 과체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 마운자로 가격
○ 마운자로 가격
이런 효과가 알려지면서 올 해 1분기 전 세계 마운자로 제품 매출은 약 20억 달러(2조 7252억 원)로 알려져 있으며, 공급량이 적어 국내 출시 일정은 현재 미정인 상태입니다.
출시에 있어 가장 큰 변수는 바로 약값인데요. 주1회 주사를 맞아야 하는 마운자로는 미국 기준 한 달 약값이 약 13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급량이 적어서 국내에서 판매는 시간이 걸릴거 같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비만, 다이어트에 민감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비만치료제 시판되면 판매가 엄청날 거 같네요.
그래고 안전하고 허가된게 더 좋지 않을까요? 주변에 보면 검증도 되지 않은 이상한 약을 먹는 분들도 있던데…
대산 마운자로는 투여를 중지할 경우 살이 다시 찔수 있다고 합니다.
주사와 병행해서 운동도 꾸준히 해야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