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 제2의 메시 될까? 주급 연봉 알아보자


16세 신성이 킬리안 음바페를 울렸습니다. 
유로 2024 준결승에서 스페인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된 라민 야말의 활약을 앞세워 킬리안 음바페가 버틴 프랑스를 꺾고 12년 만의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로 라민 야말의 인기가 급상승중인데요. 오늘은 라민 야말, 제2의 메시 될까? 주급 연봉 알아볼게요.


◎ 유로 대회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 라민 야말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라민 야말, 다니 올모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프랑스가 일찌감치 스페인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던진 음바페가 가벼운 몸놀림으로 콜로 무아니의 골을 만들어냈는데요. 
전반 8분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음바페는 바디 페인팅으로 살짝 수비를 흔든 후 반대편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며, 이를 콜로 무아니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1-0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대회 프랑스의 첫 필드골.


그러나 프랑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이 야말의 원더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전반 20분 프랑스 진영에서 흐른 공을 잡은 야말이 간결한 페인팅 동작으로 라비오의 마크를 벗겨낸 후 먼 거리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렸는데요. 야말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 왼쪽을 강타한 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007년생 16세 362일의 나이인 야말은 이 골로 유로 대회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되며 새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앞선 2004년 스위스 요한 폰란텐이 썻던 18세 141일의 유로 최연소 득점 기록을 무려 20년 만에 뛰어넘었으며, 축구의 신 펠레가 보유 중이던 17세 239일의 메이저 대회 최연소 득점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라민 야말

◎ 라민야말은 어떤선수인가? 

  • 본명 : 라민 야말 나스라위 에바나 Lamine Yamal Nasraoui Ebana
  • 출생 : 2007년 7월 13일 (16세)
  • 국적 : 스페인 / 적도 기니/  모로코
  • 신체 : 키 181cm / 체중 73kg
  • 포지션 : 윙어
  • 주발 : 왼발
  • 소속
    유스 : FC 바르셀로나 (2012~2023)
    선수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2023~ )
    → FC 바르셀로나 (2023~2024 / 콜업)
    FC 바르셀로나 (2024~ )
  • 국가대표 : 13경기 3골 (스페인 / 2023~ )
라민 야말

2007년 7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가 만 16세입니다.
모로코인 아버지와 기니인 어머니 사잉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대로 불우한 환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라민 야말 어머니


학생으로 출전한 유로는 온라인 학교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는 모습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라민 야말



거의 모든 최연소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야말은 지난 2022-23 시즌 만 15세 나이로 바르셀로나 성인 A팀에 합류, 최연소 1군 등록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면서 바르셀로나 최연소 1군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라민 야말
  • 스페인 라리가 최연소 데뷔(16세 290일)
  • 최연소 선발출전 (16세 38일)
  • 최연소 득점(16세 87일)
  • 바르셀로나 최연소 50경기 출전
  • 최연소 엘 클라시코 출전
  • UEFA챔프언스리그 녹아웃 라운드 최연소 출전
  • 최연소 글든보이 포디움

◎ 라민야말 주급 & 연봉

라민 야말의 주급과 연봉은 현재 정확하게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야말의 연봉은 약 150만 유로(한화 약 22억 4700만 원)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와 라민야말은 2026년 6월 30일까지 10억 유로 바이아웃 계약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연봉이지만 유럽 현지 이적시장에서는 이번 유로에서의 활약으로 야말의 몸값과 급여는 더 높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