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간암 사망, 원인이 ‘나무젓가락’

나무젓가락을 너무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고 재사용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홍콩 매체 HK01 TV 의학 프로그램에 의하면 나무젓가락을 세척하고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2013년 중국에서 4인 가족이 잇따라 간암 에 걸려 사망 한 사례였습니다.

◎ 4인 가족 간암 사망, 원인이 ‘나무젓가락’


전문가들의 조사에 따르면 해당 가족은 곰팡이가 핀 조리 도구를 장기간 사용해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을 증식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장기간 발암 물질을 섭취한 것이 결국 일가족의 간암으로 이어졌다는 것.

이 가족이 젓가락에 곰팡이가 생겼는데도 계속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나무젓가락에 틈이 생기거나 갈라지면 반드시 쓰던 젓가락을 버리고 새것으로 교체한다고 하네요.

◇ 스타벅스 발암물질 발견 ◇

○ 대나무 젓가락 깨끗이 씻는 법


대나무 젓가락은 윗면에 무늬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 무늬를 따라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통째로 문지르면 사실상 깨끗하게 씻을 수 없다고 합니다.

◇ 1급 발암물질, 급식 조리사 폐암 ◇


○ 젓가락 고르는 법


젓가락 재질 또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멜라민이나 플라스틱 젓가락은 열에 약해 변형되기 쉬워 뜨거운 국물 등에 담가서는 안 됩니다.
열에 의해 간과 신장에 해로운 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열에 강하고 쉽게 변형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젓가락이 좋습니다.

◇ 폐암, 흡연 다음으로 나쁜 건 뭘까? ◇ 


나무젓가락을 씻어서 지속 사용한다고 하니 많이 놀랍네요. 배달문화가 유행인 요즘에 나무젓가락을 일회용이 아닌 지속 사용하는 집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