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이 개최되면서 영세 소상공인에게 조금의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오늘은 소상공인 전기요금 20만 원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신청방법 등 정리해 볼게요.
소상공인 영세 사업자 전기요금 특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이 진행됩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약 126만 명을 대상으로 예산 25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지원금액은 얼마?
영세 소상공인들이 인당 최대 20만 원 전기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기요금이 20만 원을 넘지 않아도 지원 잔액을 자동 이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서 소상공인들에게 더 도움이 될거 같네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신청 방법은 인터넷(PC) ‘소상공인전기요금지원kr’ 및 모바일 앱 ‘한전 ON’을 통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한전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관할 지사를 방문, 집합 상가 관리사무소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접수 시작일부터 첫 4일간은 서버 다운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의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와 짝수로 나뉘어 있는 날짜에 맞게 신청해야 합니다.
대상자
-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 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
-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연간 3000만원 이하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이며, 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들로, 국세청 조회 시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이 연간 3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 개업한 소상공인의 경우 개업 이후 월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연 환산해 적용됩니다.
그런데, 매출액이 연간 3000만원이하라고 하면 이거 말만 번지르하게 하고 혜택을 받는 사람이 적을 거 같아 걱정됩니다.
제 주변 소상공인, 장사하시는 분들은 매출은 3000만원이 넘는다고 하면서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네요. 지원 금액이라도 좀 많이 주지 최대 20만 원이라니.. 아쉽습니다.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 용도는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주택용(비주거용)으로 한정되며, 중복 수급 방지를 위해 1인이 다수의 사업체 대표라도 1곳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동대표 운영 사업체 역시 대표 1인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지서로부터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혜택이 제공됩니다.
정부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런 지원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되지 않고 임시방편인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런 특별지원은 혜택을 많이 볼수 있도록 해야 할거 같은데 그렇지 않은 거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