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당뇨 오해와 진실


우리들 주변에 한명씩은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 ‘당뇨병’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보니 여러가지 잘못된 정보가 생기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당뇨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당뇨 오해와 진실 

당뇨 궁금증


당뇨는 유전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은 약 30~70% 정도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가족력이 없어도, 비만이나 운동 부족으로, 약물 복용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당뇨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혈당 검사는 물론, 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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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사람도 당뇨에 걸릴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중 마른 당뇨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50% 정도라고 합니다.
체중이 적게 나가도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이라면 인슐린 저항성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는 당뇨로 이어집니다. 
비만 당뇨의 경우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을 받지만, 마른 당뇨는 철저한 음식과 운동을 해도 오히려 혈당은 잡히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체중 감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단 음식이 당뇨를 만든다 


결론부터 말하면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당뇨병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못할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포도당을 필요한 만큼 섭취하고, 적당히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당뇨병, 인슐린 주사가 꼭 필요하다 


당뇨병은 당뇨병 유형 (제1형,제2형)과 혈당 수치(당화혈색소)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다른데요.
제2형 당뇨병이나 경구용 혈당 강하제로 혈당이 조절되는 경우, 반드시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슐린 치료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두려움으로 치료가 필요함에도 미루게 된다면 혈당 조절이 적절하지 못하고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적절한 인슐린 치료를 병행해 혈당 상태를 개선하고 합병증을 감소하는 것을 좋습니다.

소변에 거품 많으면 혈당이 높다 


소변의 거품은 당분 때문에 발생하지는 않지만, 당뇨병이 오래되거나 조절되지 않아서 신장에 손상이 생기면, 당뇨병성 신장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사구체가 손상될 경우 단백질이 많이 빠져나오게 되며, 이런 당뇨병 환자에게 거품이 잘 보이게 됩니다.

무엇보다 당뇨가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