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섹시한 애슬레저룩


최근 런닝, 요가 등 운동을 생활화하는 젊은 층이 많아진 가운데 레깅스 운동복을 일상복으로 입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2030 섹시한 애슬레저룩에 대해 알아볼게요.

◎ 2030 섹시한 애슬레저룩

운동복을 일상복으로 입는 패션을 ‘애슬레저룩’이라고 합니다. 최근 애슬레저룩의 인기에 힘입어 수요 또한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애슬레저룩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가벼운 스포츠웨어를 이르는 말로, 일상생활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면서도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는 의상을 말합니다.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를 합친 스포츠웨어 용어로, ‘가벼운 스포츠웨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일상에서도 편안한 스포츠웨어 차림을 하는 현대인의 추세를 반영해, 일상생활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면서도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는 의상을 뜻합니다.
애슬레져 룩을 가장 쉽게 연출하는 방법은 하의를 스포츠웨어로 선택하는 것인데요. 레깅스, 테니스 스커트 등을 하의로 활용하면 간단하게 애슬레져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국내 애슬레저룩 선두주자 안다르, 젝시믹스


특히 국내 애슬레저 양대 산맥인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올해 2분기 나란히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패션이라는 뜻입니다.

○ 안다르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5억을 기록, 분기 최대 실적 달성
  • 작년 비교시 영업이익 50% 증가, 같은 기간 매출 671억 원

안다르는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1분기 출시한 언더웨어를 여름용까지 라인업을 늘렸습니다. 
래시가드 등 스윔웨어와 맨즈 라인업을 강화한 테니스웨어까지 선보이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소비자까지 끌어모았다는 평입니다.
안다르는 지난해 1월 온라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매출 120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거기에 글로벌 1호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한 싱가포르에서도 시장 진출 1년 만에 안다르를 필두로 한 에코마케팅 산하 브랜드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애슬레저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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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젝시믹스

  • 젝시믹스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 엑스코퍼레이션
  • 2분기 영업이익 124억 원, 전년 대비 88.6% 증가
  • 기간 매출액 764억 원으로 29.9%, 당기순이익은 92억 원으로 71.8% 증가

젝시믹스는 골프웨어 라인업을 강화하며 신규 고객과 잠재 고객을 확보했는데요. 2분기에만 전년비 142%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젝시믹스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중화권을 타깃으로 걸그룹 (여자) 아이들 멤버인 우기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물가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원가 상승 등 패션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애슬레저룩으로 인기를 끌고 있네요.
레깅스가 편하긴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