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유발하는 비타민이 있다

많은 분들이 탈모로 인해 걱정과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과 미네랄은 모낭 건강과 모발 성장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중 특정 비타민은 부족하거나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타민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수 있다고 하던데, 오늘은 탈모 유발하는 비타민과 탈모에 도움을 주는 탈모 비타민에 대해 살펴볼게요.

◎ 탈모를 유발하는 비타민 2종

비타민 중에도 과잉 섭취할 경우 탈모가 생길 수 있는 비타민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함께 알아볼게요.

탈모 유발 비타민

◎ 탈모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A / 셀레늄

● 비타민 A
세포 성장에 기여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실제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1만IU 이상의 비타민 A를 섭취해서는 안되는데, 이는 일반적인 식단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입니다.

● 셀레늄
신체가 미량으로 필요로 하는 미네랄로,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셀레늄은 화학 요법을 받는 사람을 포함하여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매일 400IU 이상의 셀레늄을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탈모에는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감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탈모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전문 의료인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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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결핍은 머리숱이 적어지고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은 어떤것이 있는지 아래에서 함께 알아볼게요.

● 비타민 B군, 비오틴, 엽산

비타민 B군은 세포 분열을 포함한 많은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은 비타민 B군(B7)의 일종으로 신체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세포 통신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탈모는 비오틴 결핍의 증상일 수 있으며, 비오틴 섭취는 탈모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오틴 결핍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비오틴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탈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시판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비오틴 샴푸나 헤어 제품들은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하니 불필요한 지출은 피하는 게 좋겠네요.

● 비타민 D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D. 
비타민 D 결핍증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구루병과 관련된 탈모를 일으킵니다. 
비타민 D 결핍증이 있는 사람은 보충제를 섭취하면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과 탈모를 유발하는 탈모증을 포함한 자가면역 질환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진 사례가 있습니다.

● 철, 비타민 C

철분은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건강한 적혈구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식단을 통해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빈혈이 생기거나 적혈구 수가 낮아져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탈모보다는 면역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요. 특히 철분 수치가 낮아 탈모가 있는 경우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흡수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뇌 건강을 지원하는 무기질입니다. 
탈모는 마그네슘 결핍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을 보충하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이 있는 여성의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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