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한선염 원인 사타구니 종기 증상 관리 TIP


피부가 접히는 엉덩이, 사타구니 등에 통증 혹은 종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성 피부 질환인 화농성한선염이 가수 이홍기의 고백으로 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환자가 많지 않아 인지도 자체가 낮은 질환인데요. 그래서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할 경우가 많아 증세를 방치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엉덩이종기, 사타구니종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화농성 한선염 원인 사타구니 종기 증상 관리 TIP에 대해 알아볼게요.


화농성 한선염 

화농성 한선염은 피부 깊이 위치하는 붉은 염증성 결절과 종기로 흉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대한여드름학회에 따르면 서구에 비해 국내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모낭이 막히고 땀샘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땀샘이 주로 존재하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인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주변, 항문과 생식기 주변 부위 및 여성의 가슴 아래 부위 등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농성 한선염 증상과 원인


○ 증상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붉은 염증성 결절 및 종기가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초반에는 붉은 염증성 결절이나 종기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병변이 터지면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하는데, 통증이 발생하고 병변 부위가 넓어지며 만성적 궤양이 발생하게 됩니다.

  • 1기 : 1~2개 농양이 있지만 농루관이 형성되지 않고, 흉터도 보이지 않는 단계
  • 2기 : 재발하는 농양과 함께 농루관, 흉터가 보이는 단계
  • 3기 : 농루관, 흉터, 염증이 모두 융합된 병변으로 보이는 단계



○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

  • 양쪽 귀 뒷부분, 귀 주변
  • 목뒤
  • 겨드랑이
  • 가슴아래
  • 팔아래
  • 사타구니


○ 원인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이상, 호르몬의 영향 등이 유력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위생 상태와 관계는 없으며 전염성 또한 없다고 합니다.

○ 치료
자칫 여드름으로 오해해 방치할 수 있는데 화농성 한선염은 절개 배농, 병변부 절제 등의 수술적 치료, 항생제 처방, 주사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심 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화농성 한선염 사타구니 종기 관리 TIP


○ 체중 조절
대부분의 증상들이 살이 많거나 접혀서 마찰이 생기는 곳에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발을 막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위생관리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행위는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외부 자극 피하기
면도 등을 피하고 세정제를 이용해서 씻어야 합니다.
딱 붙는 옷보다는 여유있게 옷을 입어 마찰을 최대한 줄여주며, 건조한 환경을 유지해 줍니다.

 생활습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한 중 화농성한선염 원인과 엉덩이종기, 사타구니종기가 발생하는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생소한 질환이지만 찾아보면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화농성 한선염. 혹시라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