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찾지 않은 돈 17조 원,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숨은 자산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오는 12월 22일까지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 금융권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은 약 17조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숨은 금융자산

숨은 금융자산이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을 말하는데요. 아래 3가지를 의미합니다.

  1.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2.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3. 3.미사용 ‘카드포인트’
금융자산 찾아보기

​◎ 2023년 숨은 금융자산(6월 기준)

총 17조9,000억 원 규모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휴면금융자산이 1조6,000억 원

2.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이 13조6,000억 원

3.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조6,000억 원

​◎ 금융자산 찾는 방법

PC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접속 → 내계좌 한눈에 클릭 → 본인인증 →  계좌 조회 및 잔고 이전

스마트폰
어카운트인포 어플 설치 → 본인인증 및 휴대폰 등록 → 계좌 조회 및 잔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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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이외에 상호금융권으로 참여회사를 확대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이외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장기미거래 ‘투자자 예탁금’도 캠페인 대상으로 추가됐다고 하네요.
소비자는 개별 금융사나 영업점, 고객센터를 방문 후 진행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 좀 더 쉽게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에 접속하거나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보다 편리하게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기간 금융회사를 통한 개별 안내와 더불어 대국민 홍보와 이벤트도 실시된다고 하니 이번기호에 한 번씩 확인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이런 이벤트가 생기면 이런 걸로 사기치는 사람도 생기는데 정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그리고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