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걱정된다면 이런 행동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쓰는 요즘, 아무래도 중년층의 가장 큰 걱정은 탈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탈모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40대 이상일 경우 매일 머리를 감으면 오히려 탈모 예방에 좋지 않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와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탈모가 걱정된다면 하지 않으면 좋은 행동에 대해 알아볼게요.

탈모와 머리감기


○ 일주일에 머리감기 몇 번이 좋을까?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들은 하루 2번, 특히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 때는 많이 감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본인의 생활 습관이라든지 두피의 피지 등에 따라 다르지만, 40대 이상에서는 두피가 상당히 건조해지는 게 사실인데요.
너무 건조한 것은 (탈모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에 3~4회 정도 머리를 감으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 머리감을때 물 온도
머리 감을 때 물 온도는 찬물로 감게 되면 모낭을 자극하는 효과는 확실히 있지만 피지,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는 조금 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머리카락 개수가 정해져 있다?
한 모낭에서 평생 나올 수 있는 머리카락 개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뽑지 말고 잘라야 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 탈모 샴푸 효과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는 탈모 예방 샴푸의 경우 아무리 유효한 좋은 성분이라고 하더라도 머리를 감을 때는 거품을 낸 다음에 바로 씻어내기 때문에 (좋은 성분들이) 씻겨 나가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효과는 미비하다고 합니다.

탈모 예방 샴푸는 없다???

* 자료 출처 : 권오상 서울대 의대 피부과 교수

단백질 보충제 부작용 – 탈모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단백질 보충제. 그런데 단백질 보충제를 과다복용했다간 탈모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 크로아틴 성분
대부분의 단백질 보충제에는 크레아틴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크레아틴은 과다 섭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크레아틴은 근육이 무산소운동을 할 때 에너지를 공급하는 물질입니다. 다만, 크레아틴 과다 섭취로 탈모가 발생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면 3~6개월에 걸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하네요.

○ 콩팥기능 저하
단백질 보충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 콩팥 기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몸에서 대사 될 때 생기는 질소산화물이 콩팥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콩팥이 부담을 받기 때문입니다.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면 특별히 주의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콩팥 상태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증상

  • 부종 
  • 탁하고 거품 낀 소변 
  • 불면 
  • 식욕 감퇴 
  • 피로감 
  • 빈혈 
  • 가려움증 등 증상

콩팥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다면 단백질 보충제 과다 섭취를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이나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성 탈모 예방법


탈모와 머리 감기 횟수 등 개인마다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 역시 있다는 점 알고 계셔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