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걱정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퇴직연금 DC DB


오늘은 퇴직연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퇴직연금, 펀드, 채권, 주식 배당금 등에 투자를 하고 계신데요. 그중 퇴직연금 중 DC 확정기여형과 DB 확정급여형에 대해 알아볼게요.

퇴직연금 DC DB 정리

퇴직연금은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데요. 
다들 알고 있지만 사실 어려운 것 같아서 알고는 싶어 하지만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이해하시면 앞으로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DB형과 DC형에 대해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퇴직연금 중요성

퇴직연금의 정의 : 노후에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라고 만든 정부 정책

인간의 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보험 상품으로도  보장 나이가 100세 상품이 나올 만큼 현실적입니다. 법으로 정한 퇴직시기가 지나면 100세가 되기전에도 기존에 내가 번 소득보다는 현저히 줄어드는데요. 산입에 거미줄을 치겠냐며 어떻게 해서라도 먹고는 살겠지만 솔직히 퇴직 후에는 금전적으로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정부에서 대책으로 만든 것이 퇴직연금입니다. 퇴직연금은 현직에 있을 때 회사와 내가 반반씩 부담하여 금융회사에 적립 및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요. 그 퇴직금을 모아 회사를 퇴직하고 나면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 돈으로 노후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라고 정부에서 만든 정책입니다.


퇴직연금 DC형과 DB형


퇴직연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확정기여형(DC)
확정기여형(DC)은 운용주체가 개인입니다. 
회사에서 내 연봉의 1/12을 내 퇴직계좌에 예치하는 것으로 개인이 직접 운용하기에 운용성과도 본인에게 있으며 퇴직 시 수익률이 개개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불안정한 회사로 장기근속이 불가능하고 승진이나 임금에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이 되시면 DC형으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확정급여형(DB)
확정급여형(DB)은 운용주체가 회사입니다. 
회사에서 근무한 기간과 평균적으로 받은 임금에 따라 퇴직금이 사전에 정해지며, 운용주체가 회사이기 때문에 퇴직 시 수익률에 영향을 주기 않습니다.
안정적인 회사로 장기근속이 가능하며 승진이나 임금이 발전적이라고 판단되시면 DB형으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을 찾는 방법은 본인의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퇴직연급 종류 조회
삼성화재 퇴직연금

본인이 다니시는 회사, 총무과나 관련 부서에 문의를 하시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DC로 삼성화제에 가입 중이네요.
 
간간히 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

퇴직연금 운용사 변경 및 중도인출 조건


1. 퇴직연금 운용사 변경
퇴직연금의 운용사 변경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회사가 두 가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경우에 DB형 → DC형으로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2. 퇴직연금 중도인출 조건
퇴직연금은 본인이 원한다고 중도에 인출할 수 없습니다. 조건도 까다롭고 아래사항에 충족되어야만 인출할 수 있습니다.

  • 무주택자가 본인의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 무주택자가 본인의 명의로 전세금 및 보증금을 계약하는 경우
  • 중도 인출을 신청한 날부터 역산하여 5년 이내에 개인회생 절차 개시나 파산 선고등을 결정받은 경우
  • 배우자 및 부양가족이 6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하여 질병 또는 부상에 대한 의료비를 본인의 연간 임금 총액에 1/8를 초과하여 부담하는 경우
  • 퇴직연금 제도의 수급권 담보로 대출을 받은 직원이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3개월 이상의 연체가 발생한 경우

오늘은 퇴직연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자연히 퇴직연금은 쌓이게 되는데요. 그 돈을 조금 더 나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미래를 위해 적립해 두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