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후사 선당후사 무슨 뜻일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다”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저는 4월 10일 총선이 우리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민후사(先民後私)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지난달 26일 비대위원장 취임 수락 연설에서도 선민후사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치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선민후사 뜻은 무엇일까요? 선민후사, 선당후사 뜻에 대해 알아볼게요.

선민후사 뜻


‘선민후사(先民後私)’
선(먼저) 민(백성) 후(미루다) 사(사적인 것들) : 본인이 속한 정당보다 백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는 의미

개인의 이득이나 명예, 그리고 본인이 소속된 당보다는 국민을 위해서 희생한다는 뜻입니다.

선당후사 뜻

‘선당후사(先黨後私)’
선(먼저) 당(무리) 후(미루다) 사(사적인 것들) : 개인보다는 당을 위해 희생한다는 의미

선민후사, 선당후사 차이점


선민후사와 선당후사의 차이점은 확실합니다. 공통적으로 개인의 이익은 내려놓는다는 점이 있지만, 대상이 누구인지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선당후사는 보통 본인의 비리, 귀책으로 인해 당이 피해를 볼 경우 탈당 등으로 인해 당에 입히는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행동입니다. 흔히 말하는 ‘꼬리짜르기’ 이죠. 
선당후사는 정치인들이 본인들이 살아감기 위해서 하는 행동으로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선당후사의 명분으로 탈당을 강요받은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이준석, 나경원 등이 있으며 더불어 민주당에선 윤관석, 이성만 등이 있습니다.

선민후사는 국민들을 위해서, 선당후사는 당을 위해서~ 

현재 정치인중에서 선민후사를 말한 정치인은 있었지만, 실천한 정치인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한명의 정치인이 선민후사라는 발언으로 당을 위해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소속된 정당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선미후사라는 발언에 책임을 지는지 아닌지 지켜봐야 합니다. 특히 국회의원의 특권인 불체포특권까지 내려놓는다고 하니 기대가 되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