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염색체, XX염색체 간성인 뜻 성염색체 알아보기


성별 논란 속에 치러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경기가 연이어 화제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갖고도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 정상 출전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와 린위팅(28·대만)에 관해 “문제 될 것이 없다. 두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에 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라고 밝혔는데요. 해당 이슈와 XY염색체, XX염색체 간성인 뜻 성염색체 대해서 살펴볼게요.

◎ 파리 올림픽 XY염색체 논란


최근 프랑스 파리 2024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서 XY염색체를 가진 선수의 등장으로 논란이 있습니다. 
칼리프는 비난 여론 속에 1일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카리니와 여자 66㎏급 16강전을 치렀고, 일방적인 경기 끝에 46초 만에 기권승을 따냈는데요.
카리니는 “코에 강한 통증을 느껴서 더 뛸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으며, 이탈리아 정부 역시 불공정한 경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XY염색체



○ 간성인이란?
거의 모든사람들인 XY염색체는 남성, XX염색체는 여성으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간성과 같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간성 혹은 인터섹스는 전형적인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 정의에 규정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생식기나 성호르몬, 염색체 구조와 같은 신체적 특징이 이분법적 구조(남성과 여성)에 들어맞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며, 
간성은 출생 시 남성과 여성의 성질을 모두 띠지만 성장하면서 한쪽으로 외형이 발달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XY염색체를 가진선수가 여성부 경기에 출전하는게 공정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일부에선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을 경우 신체적 능력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운동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이자만 다른 여성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우려도 높은 게 사실입니다.

간성인


◎ 성염색체 알아보기


성염색체는 생물의 성별을 경정하는 염색체입니다.
사람은 23쌍의 염색체 중 22쌍은 상염색체로 남녀공통으로 동일하지만, 나머지 한쌍이 성염색체 XY, XX로 남녀가 구분됩니다.

○ XY 염색체 – 남성
남자(수컷)에게만 존재하는 염색체. 
부계로만 유전되며 따라서 부계 / 직계 친손자의 경우 100세대 위의 할아버지의 Y염색체와도 동일한 염색체를 가지게 됩니다.


○ XX 염색체 – 여성
두개의 X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염색체 위에 존재하는 유전물질은 현재까지 약 1,100여 개가 존재합니다. 
이는 다양한 생리적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 유전병
감수분열 과정에서 성염색체가 비분리되면 여러 유전 질환이 발병하게 됩니다.

유전되지 않는 증후군

  • XXY인 클라인펠터 증후군
  • X인 터너 증후군
  • XYY인 야콥 증후군(초남성 증후군)
  • XXX인 트리플X증후군(초여성 증후군)
  • XXYY인 XXYY 증후군

유전되는 다른 증후군

  • 보제슨 증후군
  • 노리 병
  • 코핀 로우리 증후군
  • 렌즈 작은안구증 증후군 등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