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손실 고민이라면 매일 이거 마시자


많은 사람들이 아침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매일 사 먹는 요즘.
커피를 매일 마시는 것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40세 이상 근손실 방지를 위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인데요. 관련된 정보 살펴볼게요.

◎ 근손실 방지에 효과 좋은 커피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가 ‘프런티어 영양학’에 발표한 ‘미국 성인의 커피 섭취와 골격근량 간의 연관성: 인구 기반 연구’에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노화과정에서 근력, 근육량, 성능을 저하시키는 근골격계 질환인 근육 감소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죠.

○ 중국 광시의대 연구 결과
중국 광시의대 연구진은 2011~2018년 수집된 8300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 그중 절반 이상은 여성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골밀도 스캔을 통해 근육량을 평가하고, 두차례 설문을 통해 참가자의 커피 섭취량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근육량이 11~1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는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또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사람들에서도 커피 섭취와 근육량 사이의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왜?
커피에는 각종 항염증 성분이 있는데 염증은 근육량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커피가 신체의 염증을 줄일 수 있다면 신체가 자기 근육을 먹을 때 발생하는 분화 경로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 커피를 얼마나 마셔야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아메리카노 블랙커피 하루 한잔 마시게 된다면 ◇


커피가 근육량 감소에 대한 기적의 해결책은 아닐 수 있지만 근골격계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우선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