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네이버가 손을 잡았습니다. 올해 연말 OTT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서비스 협업이 성사된 것인데요.
네이버는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에 넷플릭스 무료 이용권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넷플릭스의 이용권을 제공한다는 겁니다.
네이버멤버십 가입하면 넷플릭스 무료 시청이 된다니, 네이버멤버십 가입이 많아질 거 같네요.
◎ 넷플릭스 무료로 시청하는 네이버멤버십 회원
이번에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 멤버십 회원은 넷플릭스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월 4천900원의 구독료(연간 이용권의 경우 월 3천900원)로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선택하시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넷플릭스 상품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8천600원 추가 지불 시 스탠다드 요금제로 업그레이드, 1만 2천100원 추가 지불하는 경우 프리미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 넷플릭스 계정 공유 ◇
◎ 네이버멤버십 구독료
○ 비용 : 월 4천900원 구독료(연간 이용권 월 3천900원)
○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
Full HD, 동시 접속 2인, 모바일 게임 무제한, 콘텐츠 저장 등 스탠다드 요금제와 품질은 같지만 콘텐츠 시청 시 일부 광고를 시청하게 되는 상품입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와 동일한 품질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넷플릭스 협업은 배달, 영화관, 편의점에 이어 올해에만 네 번째 외부 제휴입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로열티 강화를 위해 외연 확장을 통한 혜택 다변화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구독 유지율은 95%에 달한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넷플릭스를 저도 구독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