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늘어남에 따라서 온몸이 쑤시고 어제 일도 기억이 나질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여든이 넘어도 정정한 몸과 정신으로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 즉 뇌의 노화속도가 다르기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원래 나의 나이보다 더 건강하고 젊게 살고 싶다면, 뇌 노화 부르는 나쁜 습관들을 알아봅시다.
◎ 뇌 노화를 가속하는 나쁜 습관 Best 3
현재의 내 나이보다 조금 더 건강하게 그리고 젊게 살고 싶은게 많은 분들이 원하는 삶입니다.
나도 모르게 나의 뇌 노화를 앞당기고 있는 나쁜 습관들. 천천히 하나씩 살펴볼게요
◎ 비만
노화를 부르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
지방은 우리 몸에서 일정량 이상 증가하면, 세포가 노화의 주범인 산화스트레스(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와 염증물질을 많이 만들어 냅니다.
젊고 건강한 신체는 인체에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스스로 처리할 능력이 있지만, 나이 든 신체는 처리 능력이 떨어져, 나이가 들수록 활성산소는 과잉생성 되고 산화스트레스가 체내에 지속적으로 쌓이게 됩니다.
이는 세포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거나 손상을 주게되며, 이로 인해 면역체계를 약화하고,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노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나이 들수록 체중 조절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비만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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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
흡연은 뇌를 작게 만듭니다.
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과 결체조직(결합조직)의 퇴행을 가속하게 되며, 이로 인해서 흡연을 많이, 자주 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 미국 예일대학교 정신과 연구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음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 확인했다고 합니다.
◎ 운동부족
바쁜 현대인에게 운동 부족은 흔한 일이죠.
그러나 운동 부족은 생각보다 치명적인 가속 노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노화는 빨라지게 되는데, 우리 몸은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양이 감소하는 속도는 빨라지고, 결국 근감소증이라는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근감소증
노화에 따른 골격 근육량의 감소와 근육 기능의 저하를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체중은 늘지 않아도 체지방이 증가하고, 근육량은 감소하는 체성분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 같은 근감소증은 전해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인지기능 저하와 발음장애, 사지마비 등 각종 문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추가로 잘못된 식습관 역시 노화를 앞당긴다고 합니다. 특히 밀가루, 설탕 위주의 식단은 아주 위험합니다.
설탕 등 단순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와 알츠하이머, 제2형 당뇨 등을 유발하기도 하니 식습관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