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연금 포상금 세금 얼마나 될까?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값진 메달을 축하드립니다. 메달을 획득하면 연금과 포상금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과연 
우리나라 올림픽 금메달 연금, 포상금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올림픽 연금  세금 얼마나 내게 될까? 살펴볼게요.

◎ 올림픽 금메달 연금 포상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국가가 대회에 따라서 차등으로 지급하게 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급하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 2021년 도쿄올림픽 때는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포상금 6300만 원에서 5% 정도 증액할 예정으로, 증액이 확정되면 이번 대회 금메달 포상금은 6600만 원 이상이 됩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 올림픽 메달리스트 연금

올림픽 포상금
  • 금메달리스트  : 매월 100만원 & 일시금 6720만 원
  • 은메달리스트  : 매월 75만원 & 일시금 5600만 원
  • 동메달리스트  : 매월 52만 5천원 & 일시금 3920만 원


◎ 올림픽 금메달 연금 세금


연금의 정식 명칭은 경기력향상연구연금입니다.
일시에 지급하는 포상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연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게 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급하는 포상금은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세금 공제 없이 전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는 연금 역시 비과세 되는 기타 소득으로 세금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금이 부과되는 포상금도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골프협회 및 육상협회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했는데요. 협회에서 받게 되는 포상금은 과세대상으로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경우 세금 22%(지방세 포함)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만 받게 됩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포상금 세금은 얼마나 될까? 간단하고 쉽게 살펴봤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