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청년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후동행카드의 모든것

19~34세 청년이라면 다가오는 26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5만원대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이달 26일부터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 청년층에 대해 월 5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할인혜택이 시행됩니다. 오늘은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기후동행카드 모든것. 함께 살펴볼게요.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를 간략히 알아볼게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서울지역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한번의 충전으로 대중교통을 30일간 제한없이 이용할수 있으며, 2024년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월 이용료는 62,000원입니다.

혹시나 따릉이까지 이용하고 싶다면 65,000원.

현재 서울에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과천, 안양등 인근 지역도 현재 협약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종류는 모바일과 실물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구매방법 


기후동행카드 신청 구매방법은 모바일 및 실물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 모바일

모바일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티머니’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는 62,000원권 (서울지역 지하철, 버스)과 65,000원권 (서울지역 지하철, 버스 + 따릉이)이 있으며, 앱 내에서 현금, 신용,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 실물카드

실물는 iOS 기반 휴대전화나 디지털 약자를 위해 제공되며,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이나 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 사용범위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심야버스 포함),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차하더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장점 


기후동행카드 신청은 기존의 정기권과 달리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울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충전할 필요가 없고,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자전거 타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 신청 사용하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어 개인차량의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민들의 생활과 환경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시 주의사항


기후동행카드 사용 신청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30일간 유효, 사용시작일로부터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만료됩니다. 만료된 카드는 재충전이 불가능하므로 새로운 card를 구매해야 합니다.
  2. ​개인별로 1장만 구매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할 수 없습니다. 소유자와 신분증상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환불 불가, 구매 전에 이용기간과 이용범위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단, 불량이나 오류로 인한 환불은 가능합니다.
  4. ​분실, 도난, 파손 등에 대한 보상이 없어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분실신고를 하더라도 잔액이나 남은 이용기간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청년, 기후동행카드 5만 원대로 이용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기본 가격대인 6만2000원, 6만5000원에서 약 12%가 더 할인돼,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8000원 등 2개로 적용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에는 청년 할인 혜택이 사후 환급방식으로 시행되는데요.

이에 이달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일반권종(6만원 대)을 이용하고, 오는 7월 별도 환급신청을 거쳐 그동안 할인금액을 소급,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모바일카드는 환급을 위한 별도 등록이 필요하지 않지만, 실물카드는 카드등록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소급 환급이 가능하며,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합니다.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기후동행카드가 있으면 좋겠네요.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